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규모를 자랑한다는
스타벅스 더양평DTR점을 가봤다.
스타벅스 더양평DTR점
경기 양평균 양평읍 양근로 76
매일 09:00 ~ 21:00
주차가능 47대
지은지 얼마 되지 않기도 했고
외관 디자인에서 세련미가 폴폴.
우린 양평을 놀러간 김에
지나가다 들렸을 뿐인데
주차를 기다리는 차들이 어마어마 했다.
그것도 평일 오전인데.
(평일에 우리만 휴가인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들도 다 휴가인가봉가..)
네이버지도에 따르
면주차가능대수가 47대인데
주차할 곳이 없어서
입구부터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주차 꿀팁이라면..
우린 맞은편 명륜진사갈비에 주차 & 식사하고
걸어서 스벅으로 건너왔다.
내부가 굉장히 넓다.
넓은 공간 대비 테이블을 많이 놓지 않아서
앉을 곳은 많이 없는 느낌이다.
남한강 뷰 때문에
창가에는 앉기 쉽지 않다.
에어컨이 빵빵해서..
추위를 잘 타는 분이라면
얇은 가디건 하나 걸치는 것이 좋다.
(여름 기준)
화장실이 있는 지하에도
별도의 공간이 있었다.
2-3층에 비해 뷰가 부족하긴 하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는 듯 자리가 널럴했다.
(아랫층이라 그런지 에어컨 때문에 더 춥다.)
남한강 뷰도 멋지지만
스타벅스 더양평DTR점의 특이점 중 하나는
바로 이 곳에서만 파는 빵이 있다는 것 :)
사이렌오더에서도 메뉴 확인은 가능하다.
단, 더양평DTR 점 외에는 판매하지 않는다.
2층 베이커리 부분 사진은 찍어오지 못했는데
보기만 해도,
냄새만 맡아도,
아주 끝내준다.
우리는 허니 치즈 월넛 브레드와
마스카포네 크림 몽블랑을 주문했는데,
주문을 마치고 온 남편 말로는
허니 치즈 월넛 브레드가
인기 메뉴인 것 같다고 했다.
남편이 빵돌임에도 불구하고,
둘이서 2개를 다 먹기에는 좀 양이 많았다.
허니 치즈 월넛 브레드는 꽤 맛있었고
몽블랑은 맛은 있었지만
아는 맛인 느낌.
13,000원 이상 주문하면
아메리카노 1잔 무료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아쉽게도 그 쿠폰마저도
더양평DTR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다.
흑..
스타벅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서울에서 가까우니 드라이브 겸 가볼만 하다.
다만, 주차가 어려운 점은 고려해봐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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