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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사양꿀 vs. 천연꿀 뭐가 다를까?

by mirerooo 2020. 1. 11.

 

 

 

 

 

인터넷에서 꿀을 사려고 보면,

꿀이 생각보다 저렴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건 바로 그 꿀들이 '사양꿀'이기 때문이다.

 

 

 

 

 

 

 

 

 

사양꿀이란 벌에게 설탕이나

설탕을 끓인 물을 먹여 생산한 꿀로,

저렴한 가격의 꿀은

사양꿀 포함률이 80%에 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사양꿀과 천연꿀(100%)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벌꿀은 아카시아꽃, 잡화꽃 등 C3

식물군에서 채취하는 반면,

설탕은 당밀, 사탕수수 등 

이성화당으로 분류되어

C4 식물군에서 나온다.

 

 

 

 

 

 

즉, 천연꿀은

탄소동위원소비가 -22 ~ -33 정도를 띄며,

설탕을 섞은 사양꿀은 -10 ~ -22 정도를 띈다고 한다.

 

 

 

 

 

 

 

 

 

 

따라서, 탄소동위원소비 수치는

꽃꿀과 사양꿀을 구별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며,

인위적 또는 화학적 작용을 가하더라도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벌꿀이 굳어져 

하얗게 가라앉는 결정이 생기면

가짜꿀이라는 흔한 인식이 있는데,

이는 품질의 높고 낮음에 의해 발생되는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물리현상이라고 한다.
즉, 하얀 결정이 가라앉는지는
꿀의 진위여부를 확인하는데
적절한 방법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므로,

100% 천연꿀을 구매하고 싶다면

탄소동위원소비 수치를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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