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처음으로 임신 진단을 받았을 때,
임신확인서와 함께 받았던 것이
바로 국민행복카드 신청에 대한 안내였다.
임신확인한 당일, 병원에서 바로
건강보험공단에 등록해주는데
그때부터 국민행복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국가에서 임산부에게
임신/출산진료비를 지원해주는데,
단태아 60만원, 다태아 100만원이며
이 금액 (바우처)을 국민행복카드라는
카드를 통해 지원해주는 것.
그래서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 해야할 일은
첫째로, 국민행복카드를 신청하는 것,
둘째로, 카드 발급 후 바우처를 신청하는 것,
이라고 할 수 있다.
차례로 알아보자.
정부지원금 받기 #1. 국민행복카드 신청하기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면
국민행복카드가 발급 가능한
다양한 카드사를 확인할 수 있다.
카드사별로 혜택이 조금씩 다름.
인터넷 후기를 찾아보면
카드사에서 바로 신청하기보다는
출산/육아 플랫폼에서 신청해서
각종 사은품을 수령하는 사례가 많다.
일례로 미즈톡톡, 베베폼과 같은 사이트들이다.
여기에서 유의할 점은
해당 카드사의 신규 가입자에 한해
사은품을 제공한다는 점.
즉, 기존에 해당 카드사를 이용하고 있거나,
탈퇴한지 6개월이 지나지 않았다면
사은품을 수령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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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기에서
내가 추천하고 싶은 것은
어차피 신규 가입자라면
어느 사이트가 더 좋은 사은품을 주는지
비교할 때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보다 더 좋은 신규가입자 혜택을
누리자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다름아닌..
"현금 수령 (캐쉬백)"
(나의 개인적에 경험에 의하면,
이 방법을 추천해준 블로그는 없었다.)
나의 경우,
국민행복카드는 바우처만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카드사별 혜택은 비교해보지도 않았다.
그래도 비교해보자면
롯데와 삼성카드 혜택이 좋다고 하는 것 같다.
카드사별 혜택 대신 내가 확인한 것은
어느 카드사에서 어느 카드 발급 시
가장 "큰" 신규가입자 혜택을 주는지였다.
예를 들어, 토스 앱에 접속하면
카드 이벤트 상품 페이지가 있는데,
지금 신규 가입했을 때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현금 캐쉬백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카드를 신규가입 후
13만원 사용 시, 13만원을
현금으로 고대로 돌려준다.
기본적으로 나는
출산/육아용품은 사은품으로 받을 게 아니라
'내가 사고싶은 브랜드에서
내가 사고싶은 제품을 사고 싶다'는 생각이다.
그러므로 나에게는 현금 캐쉬백 이벤트가 최고였던 것.
베베폼, 미즈톡톡 등에서 제공하는 사은품이
13만원을 넘을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추측해본다.
결국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① 현금 캐시백을 가장 많이 주는 카드를 신청한다.
(카드 발급 후 신규발급 이벤트도 응모 필수)
② 해당 카드를 신청/발급 후 첫 결제를 한다.
(이 카드로 신규가입자 혜택을 누린다.)
③ 반드시 1번 카드 첫 결제 이후
해당 카드사에서 국민행복카드를 신청한다.
④ 1번 카드에 대해 현금 캐쉬백을 받은 후,
더이상 필요 없을 경우 해지한다.
(가입비를 일할계산/환불 받을 수 있다.)
이 방법으로 나는 고스란히 13만원을 벌었다.
(카드 가입비를 제외하면 12만 x 천원..)
토스 이벤트 응모 클릭도 잊지 말자.
이렇게 국민행복카드 신청을 완료했다면,
다음은 국가바우처 (60만원)을
신청할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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