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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호텔리뷰

[양평] 양평 소르 호텔 후기

by mirerooo 2020. 8. 18.

 

 

 

 

 

 

깨끗하고도 너무 깨끗했던

경기도 양평 소르 호텔 후기를 적어본다.

 

 

 

 

 

 

 

 

 

 

 

양평 소르 호텔

경기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 535-2
체크인: 18:00
체크아웃: 12:00

 

 

 

 

 

 

 

 

입구에서도 티가 나지만

사실 호텔이라기 보단 
모텔이라고 해야 맞을 것 같다.

대실도 인기가 많은지 체크인이 18시인 점을 유의하자.

 

 

 

 

 

도착 후 프론트에 전화하면

방번호를 알려주면서 해당 호실에 해당하는 

주차공간의 셔터를 올려준다.

 

 

 

 

 

 

 

 

원래 모텔은 이용을 안 해봐서

많은 모텔들이 이러한 구조인지

아니면 이 곳이 특이한 구조인지는 알 수 없지만

개별 주차공간이 있고 

방으로 바로 연결된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다.

 

 

 

 

 

 

 

 

원래 양평을 당일치기 코스이기 때문에

숙박 자체는 크게 기대를 안 했는데

방을 들어서자마자 

인테리어도 그렇고 방 청소상태도 그렇고

그 깔끔함에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온다.

 

 

 

 

 

 

 

 

 

내가 쓰는 이 침구가 대체 새로 빨래를 한 것인지 아닌지

늘 불안하기 마련인데

일단 침구류는 새로 교체되었다는 점으로

투숙객을 안심시켜 준다.

 

 

 

 

 

 

 

 

 

 

 

 

돌로 되어 있는 벽도, 전구도,

인테리어 하나하나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 인상을 준다.

 

 

 

 

 

 

 

사진엔 잘 안 나왔지만 TV 도 굉장히 컸다.

넷플릭스만 지원되었다면 최고였을 듯.

 

 

 

 

 

 

 

 

 

 

 

이용하지 않았지만

깔끔한 디자인의 예쁜 욕조도 구비되어 있었다.

욕실 내부 톤이 깔끔하다.

 

 

 

 

 

 

 

 

 

 

샤워공간과 볼 일보는 공간(?), 

즉, 변기 공간(!)이 분리되어있어 

공간 효율성(!)이 높다.

 

 

 

 

 

 

 

 

 

 

 

이 곳을 고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뷰였는데,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남한강 쪽으로 나있는 창 앞에

의자/소파가 참 특이하다.

 

 

 

 

 

 

 

 

 

 

 

 

우리가 방문했던 날은 계속 장마였던 터라

물안개도 가득한 뷰였다.

 

 

 

 

 

 

 

강가라서 벌레가 매우 많기 때문에

방충망은 필수.

 

 

 

 

 

 

 

 

 

 

밤에는 물안개가 더 피어올라서

꽤나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몇 가지 주의할만한 사항은-

 

 

 

 

1. 

환기한다고 창을 열어놓았었는데,

해가 지기전에 창을 닫는 것이 좋겠다는 점이다.
해가 지고나니 벌레가 엄청 많아서

방충망을 걷어내고 창을 닫는 잠깐의 사이에도

엄청난 양의 벌레가 방으로 들어올 수 있다..!

 

 

 

2.

그리고 또 한가지는

우리가 방문할 때는 물안개가 많아서 그런지

창을 열어놓으니 방이 엄청 습했다.

강주변이라 습기가 많으니

왠만하면 창을 열지 말고

계속 에어컨/제습기를 켜두면 좋을 것 같다.

 

 

 

 

 

 

청결도 ★★★★★
친절함 ★★★★★
시설 ★★★★(습도 때문에 별-1)

 

 

 

 

 - 양평 소르 호텔 후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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